성인을 위한 취미 발레 2 : 발레용품 소개

성인을 위한 취미 발레 2 : 발레용품 소개

발레 학원에 등록도 하기 전에 수업 때 어떻게 입어야하나 걱정하는 사람들이 많다. 그래서 수업 시 복장을 안내하는 포스트를 곧 올릴텐데 그에 앞서 발레용품들의 이름을 소개하고 간단한 설명을 하고자 한다.

참고 사진에 있는 쇼핑몰 링크는 사진을 갖고 온 곳 기준이고 가격을 보러 갈 수 있게 첨부한 것이다. 내가 자주 이용하는 곳들이라는 것 이외에 다른 이유는 없다. 내가 이용하거나 아는 곳들 중에 최대한 편중되지 않게 링크를 첨부하려고 한다. 사람들이 많이 사용하는 모델의 경우 웬만한 쇼핑몰에 다 있으니 비교해 보고 사면 되고 특정 브랜드는 특정 쇼핑몰에서 많이 구비하고 있는 경우도 있다.

1. 발레 슈즈

발레 슈즈는 천으로 되어 있는 것과 가죽으로 되어 있는 것이 있다. 보통은 천 슈즈를 많이 신는다. 발목 부분에 X 자 또는 ㅡ 자로 고무줄이 달려 있는 것도 있고, 동봉되어 있는 고무줄을 자신이 원하는 위치에 꿰매어 신게 되어 있는 것도 있다. 그리고 고무줄 없이도 잘 신을 수 있는 모델도 있다.

그리고 바닥의 가죽이 통으로 되어있는 것과 발 뒷꿈치 부분, 앞꿈치 부분의 두 조각으로 나뉘어져 있는 것이 있다. 발레에서는 발을 ‘포인’된 상태로 많이 사용하므로 밑창이 나뉘어져 있는 것이 편하기도 하고 발 모양이 더 잘 드러난다. 그리고 바닥 창이 분리되어 있지 않은 것은 드물기도 하다.

웨어무아 가죽 슈즈
[웨어무아 Wear moi] 가죽 슈즈, 분리형 밑창, 이 모델은 가격이 좀 있는 편이다 (쇼핑몰 탑토)
sansha pro1c
[산샤 Sansha] Proc1C, 천 슈즈, 분리형 밑창 (쇼핑몰 탑토)
가격대는 기본적으로는 만원 초중반대이다. 이 가격대의 슈즈는 정말 ‘기본’ 슈즈이고 생김새나 기능, 재질 등에 따라 3만 원대인 슈즈도 있다.

2. 토슈즈

보통 ‘발레’ 하면 떠올리는 발끝으로 설 수 있게 발끝 부분을 딱딱하게 만든 슈즈가 토슈즈이다. 이제 막 시작하는 사람들은 ‘발레 하면 그 딱딱한 신발 신는거 아니야? 아프면 어떡하지?’, ‘토슈즈는 뭐 사지?’, ‘토슈즈 비싸던데’와 같은 걱정은 전!혀! 하지 않아도 된다. 토슈즈를 신을 수 있게 되려면 한참은 걸리므로 나중에, 아~주 나중에 걱정하면 된다.

그리쉬코 마야
[그리시코 Grishko] 마야 Maya (쇼핑몰 그리시코 코리아)

 3. 레오타드

흔히 말하는 ‘발레복’이다. 수영복과 비슷한 생김새의 딱 달라붙는 무용복을 말한다. 디자인은 웬만한 사람들의 취향은 다 아우를 수 있을 정도로 매우 다양하고 재질과 가격대 또한 다양한다.

이런 옷을 왜 입느냐 궁금하시면 레오타드 없이 몇 개월 꾸준히 다녀보면 실감하게 될 것이다. 그렇다고 정말정말 필수적인 것은 아니지만 1) 움직이는데 편한 디자인과 재질 2) 자세를 잘 알아볼 수 있는 딱 붙는 옷을 구하다 보면 어느새 쇼핑몰에서 레오타드를 구경하고 있다.

바디래퍼스 레오타드
[바디래퍼스 Body Wrappers] 레오타드 BWP215(쇼핑몰 유어샵)

4. (발레) 타이즈

타이즈는 살색/분홍(?)색/커피색/검은색 등의 스타킹과 (일반)타이즈의 중간쯤 되는 재질로 되어 있고 생김새는 팬티 스타킹과 같다. 타이즈에는 발바닥에 구멍이 난 것과 나지 않은 것이 있는데 발바닥에 구멍이 난 타이즈는 토슈즈를 사용할 때 발 관리를 쉽게 하기 위하여 만들어진 것이다. 토슈즈를 신을 때에는 바닥에 구멍이 없는 타이즈이면 여러모로 불편할 수 있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에는 어느 것을 신어도 무방하다.

일반적인 국산 타이즈는 5000~7000원 정도인데 소개하기 좋은 사진을 고르다보니 아래 사진에는 고가형 타이즈가 링크되었다. 나도 아직 5000원 대 타이즈를 벗어나 본 적이 없다…

카페지오 타이즈
[카페지오 Capezio] 타이즈 1816 (쇼핑몰 카페지오)

 5. 치마 / 반바지

치마(랩스커트와 같은)나 반바지는 반은 패션용으로 반은 부끄러움을 줄이기 위한 것으로 사용되는 것 같다. 발레의 기본 복장은 “레오타드-타이즈-발레슈즈”이지만 미적인 용도, 기능적 용도로 무언가 덧입기도 한다. 그 외에도 너무 몸이 드러나는 것이 부끄럽거나 레오타드 밑으로 팬티가 보이는 것을 가리고 싶어 착용하는 경우가 많다. 이것은 정말 선택사항이다.

[바디래퍼스 Body Wrappers] 스커트 p612 (쇼핑몰 라비베르)
[바디래퍼스 Body Wrappers] 스커트 p612 (쇼핑몰 라비베르)

 6. 워머

워머는 글자 그대로 따뜻하게 유지해주는 용품을 말한다. 레오타드와 타이즈만으로는 추운 날씨에 덧입는다. 몸을 움직이면 열이 나므로 몸이 풀리기 전에 워머를 착용하고 연습을 하다가 점점 몸이 풀리고 따뜻해지면 워머를 벗는 경우가 많다. 계속 춥다면 계속 입고 있을 수도 있다. 이것도 치마나 반바지와 마찬가지로 순수한 선택사항이다.

바디래퍼스 워머
[바디래퍼스 Body Wrappers] 바지 워머 P9001
(쇼핑몰 유어샵)
워머는 반바지형, 긴바지형, 스웨터형, 가디건형, 어깨-팔 워머, 다리 워머, 점프수트형 등 다양한 종류가 있다. 앞에서 ‘반바지 / 치마’에서 본 짧고 딱 붙는 반바지 대신에 니트로 된 반바지를 입어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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