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레 일기? : 요즘

발레 일기? : 요즘

발레를 하면서 바닥에 서 있을 때 아치를 세우는게 중요한데 다른 곳에 신경 쓰다보면 ‘매우’ 쉽게 흐트러지는 부분 중 하나다. 그런데 경험상 선생님이 아치를 세우라고 하시는 것과 새끼발가락까지 땅에 붙이고 서라고 하시는 것이 서로 같은 것 같다. 아치를 세우려면 발이 땅을 누르고 설 때 엄지-새끼발가락-뒤꿈치 삼각형에 힘이 모두 가야하고, 새끼발가락까지 잘 붙이고 서있으면 아치가 세워지는 느낌?

그래서 요즘 평소에도 이걸 신경쓰려고 노력 중인데 예를 들면 서서 발 씻느라 외발로 서 있을 때 ㅋㅋ 그런데 정말 삼각형을 확실하게 느끼면서 서면 서서 발을 씻을 때도 안정감있게? 있을 수 있다 ㅋㅋ 그리고 은근히 두 발로 서 있을 때도 정신줄을 놓고 서면 삼각형이 아닌 엄지-뒤꿈치만으로 서 있을 때가 많아서 깨달을 때마다 고쳐서 서고 있다.

자주 신경을 쓰다보니까 확실히 나아졌는지는 모르겠지만 적어도 수업시간에 지금 아치가 무너졌구나 하는 것을 금방금방 느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이러다 보면 점점 나아지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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