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싼 바디 용품들

비싼 바디 용품들

 

예전에 록시땅 버베나 샤워젤 얘기를 올린 적이 있는데 이번에 신라호텔에 1박 다녀온 뒤에 몰튼 브라운이 쇼핑 목록에 올라왔다😳 사실 나는 피부관리 이런거에는 관심이 없고 피부가 예민하지 않으니 성분이 좋은지도 잘 모르겠지만 록시땅도 몰튼 브라운도 향이 정말 좋다!!

이번에 신라호텔 어매니티로 있던 몰튼 브라운 제품(사진) 중에 바디 클렌저는 진저릴리 향이었는데 뭔가 어른스러운 향(?)이어서 좋았다😍 너무 달달한 향도 아니고 일차원적인 향이 아닌듯한 그런 느낌? 그리고 씻고나서도 계속 향이 나서 내가 내 손에서 나는 향 계속 맡으면서 좋아했다😅 그래서 처음으로 호텔에 있던 것을 가져왔는데 어차피 쓰던거 다른 사람 줄 거 아니니 괜찮겠지??😥

록시땅 제품을 처음 써본 것도 호텔에서였는데 푸에르토리코에서 있던 학회 갔을 때 마지막 날 숙소에서였다. 학회 기간 내내 학회장 근처 숙소에 있다가 마지막 날 공항 근처 호텔에서 하루 잤는데 그렇게 고급 호텔까진 아니었던 것 같은데 샤워용품이 록시땅이었다. 사실 그때는 록시땅이라는 이름도 잘 모르던 때여서 어렵게 생긴 이름(?)을 읽어보고 나서야 어디선가 주워들은 적은 있는 이름이라고 생각을 했었다. 그때 샤워하면서 향이 너무 좋아서 브랜드 이름을 기억해 놨는데 어떤 제품인지는 못봤었다. 그래서 돌아오는 길 면세점에서 이것 저것 향을 맡고나서 찾았는데 그게 버베나였다😘

예전에 서울 파크 하얏트에서 1박을 했던 적도 있는데 그때는 어매니티로 이솝(Aesop) 제품이 있었다. 어디선가 본 적은 많아서 저건 도대체 어떤걸까 궁금했는데 당시에 느끼기에는 약간 한약같은(?) 향이 났던 것 같다. 제품 용기 디자인과 어울리고 건강해보이는(?) 그런 향? 나는 피부가 둔하니 피부에 좋은 것보다 향이 관건인데 그 점에서는 관심이 가지 않는 제품이었다. 다른 향의 바디클렌저도 그런 느낌인지 궁금하긴 하지만 그 돈을 투자하기엔 나한텐 너무 리스키 ㅋㅋ

사실 … 위에 얘기한 것들 다 비싸긴 정말 비싸다😭 흔한 바디 클렌저의 경우 나의 기억이 대충 맞으면 500ml정도를 5,6천원 정도에 살 수 있다. 그런데 록시땅이 버베나 샤워젤 500ml기준으로 홈페이지에서는 4만원 초반대, 인터넷 검색하면 3만원 후반대 정도이고, 몰튼 브라운은 진저릴리 바디워시 300ml 기준으로 홈페이지 3만 6천원, 인터넷 검색 3만원 초반대이다. 대충 비교하면 100ml당 가격비가 1:8:11 이다😅 이솝의 경우 나의 위시리스트는 아니지만 찾아보니 몰튼 브라운과 비슷한 가격대인 것 같다.

그냥 3만원 짜리 뭔가 산다고 생각하면 엄청 비싸보이지 않지만 흔히 구할 수 있는 것과 비교해보면 매우 비싸다는 것을 느낄 수 있다. 그래서 나는 비싼 바디 클렌저를 마구마구 쓰는 건 아직은 차마 못 하겠고, 피곤하거나 기운 충전이 필요할 때, 기분 전환을 하고 싶을 때 쓰고 있다. 출근하기 싫을 때 좋은 향으로 샤워하면 힘내서 출근할 수 있다!! ㅋㅋ 록시땅 지금 쓰고 있는 건 체리 블라썸인데 거의 다 떨어져가니 록시땅도 사다놓고 몰튼 브라운도 사다놔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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