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 발레리노

모 발레리노

개인적으로 좋아하지 않는 모 발레리노가 있다. 경력도 꽤 되고 주역도 맡고 유명한데 나는 공연을 몇 번 봤지만서도 왜 저기서 주인공으로 저 사람이 있는건지 이해가 되지 않는 사람이다. 옛날 우리나라에 실력 좋은 발레리노가 없던 시절에 발레단에 있어서 승급하지 않았을까 싶은 그런 느낌이다. 그렇다고 올려준 등급(?)을 내릴 수는 없고 자를 수도 없고 나가지도 않으니 계속 주역으로 설 수 밖에. 최근 남자 단원들이랑 비교하면 코르 드 발레에도 저 사람보다 잘 하는 사람이 있을 것 같은 느낌이다.

테크닉으로 못 한다고 까면 ‘지금 실력은 상대적으로 부족할지 몰라도 연기가 좋아서 주역인거 아니냐’고 할 수도 있다. 그런데 나는, 개인적으로는, 테크닉때문에 극에 집중도 안 될 정도라 그런 식으로 감쌀 수도 없다고 생각한다. 턴아웃 안 되고 포인도 제대로 안 되는게 한두군데가 아닌데 집중을 할 수 있을리가 없다. 특히 턴아웃! 정말 프로 발레 무용수가 맞냐고 할만큼의 말도 안 되는 턴아웃. 더 잘하는 요즘 남자 무용수들 사이에 끼여서 비교당하지 말고 은퇴를 하심이 어떨까 싶은 마음이다…

그리고 이 분과 느낌이 비슷한(?) 옛날에 발레해서 유명해졌을 뿐 실력은 유명세만 못 한 남자분이 또 한 분 있다. 이름만 들어보다가 언젠가 영상을 봤을 때 정말 실망😰 솔직히 본인들도 요즘 무용수들 기준으로 자기가 부족한 걸 알지 않을까?

댓글 남기기

Bitnam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