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미 발레 장비병

취미 발레 장비병

요즘 급 장비병이 도져서 돈을 엄청나게 썼다…😂

아이템 하나하나 다 핑계거리는 있지만 정말 돈을 너무 많이 써서 이제 일 년 정도는 발레 용품에는 돈을 더 쓰지 않으리라 다짐했다 ㅠㅠ

1차 지름 228,000 원

  1. 발레가방 55,000 원
  2. 토슈즈 그리쉬코 드림 2켤레 136,000 원
  3. 아우치파우치 주니어 34,000 원
  4. 번헤드 머리망 3,000 원

2차 지름 140,000 원

  1. 레오타드 Wearmoi Majeste Mint 72,000 원
  2. 스커트 Wearmoi Daphne Mint 34,000 원
  3. 게이놀민든 컨버터블 타이즈 유러피안핑크 22,000 원
  4. ToeSavers Soft Spacers 12,000원

이제 그만 살 때도 되었다… ㅠㅠ

각 아이템의 핑계거리를 나열해 보자면 …

  • 발레 가방 : 토슈즈 수업을 들으면 짐이 늘어나는데 집에 있는 큰 가방은 색깔이 무난하지가 않아서 아무데나 들기 좀 그렇다. 그리고 칸이 좀 나눠져 있는 가방이 있었으면 좋겠다.
  • 그리쉬코 드림 : 이전에 신던 유러피안 발란스가 무너지지는 않았지만 앞부분이 다 떨어졌고 특유의 뭉툭한 느낌이 싫어서 다른 토슈즈 모델을 시도하고 싶었다. 그리고 양발 사이즈가 매우 달라 두 켤레.
  • 아우치파우치 : 전에 쓰던 토씽들을 관리를 제대로 안해서 전부 냄새가…ㅠㅠ
  • 머리망 : 예전에 산 것 중 두 개는 떨어져서 버렸고 지금 쓰는 마지막 거는 아슬아슬한 상태라 여분으로 삼.
  • 레오타드 & 스커트 : 밝은 색 레오타드를 입어보고 싶었다. 맨날 검은 색, 짙은 자주색의 어두운 계열이라 여름이 되니 더 답답한 느낌이 들었다.
  • 타이즈 : 이미 있는 타이즈들은 다 이염이 되어 색깔이 칙칙해서 밝은 색 레오타드랑 잘 어울리게 새 타이즈로 + 나도 그 좋다는 게이놀 타이즈를 신어보고 싶었다😅
  • 스페이서 : 무지외반증의 가능성이 있는 발이라 더 심해지는 걸 방지. 발가락이 엄지와 검지 사이가 멀어서 토슈즈 수업 끝나고 보니 엄지가 안쪽으로 완전 굽어져 있었다 ㅠ

정말 필요했다고 할만한건 다 떨어져가는 머리망의 여분과 토슈즈 수업 때 쓸 스페이서 정도고 나머지는 다 ‘써 보고 싶다’, ‘사 보고 싶다’가 이유😅😂

발레 가방은 크기도 이제 충분하니 떨어질 때까지 쓰고, 레오타드도 이제 밝은 색 어두운 색 다 있으니 그만 욕심 내고, 타이즈도 게이놀 타이즈 정도 사봤으면 이제 돈 더 안 써도 될 것 같고, 토씽은 이제 수업 끝나고 바로바로 씻고, 토슈즈는 일주일에 한 번 수업이니 두 켤레 무너지려면 한참 걸리겠지. 다음 발레 쇼핑은 토슈즈가 다 무너지거나 타이즈가 떨어지면 가는 걸로!!

그런데 참 이렇게 다 나열하고 보니 반성이 된다 ㅠㅠ 지출을 줄이려고 했으면 토슈즈, 스페이서, 머리망으로도 충분했을텐데 ㅠㅠ 그래도 15만원은 되겠지만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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