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레 일기 : CW14 (1) 2017

발레 일기 : CW14 (1) 2017

요즘 계속 격주로 쓰는 것 같다ㅋㅋ 저번주 토슈즈는 뭔가 다시 퇴보한 것만 같았고 ㅠ 중급반은 잘 기억이 안 난다…

두 수업 중 언젠지는 모르겠지만 쉐네할 때 폭이 너무 크다고 지적 받았다. 사실 나는 몇년을 배워도 쉐네는 어떻게 해야되는지 감이 안 잡힌다ㅠㅠ 한번쯤은 ‘오 이런 느낌으로 좀 더 빠르게 하면 되겠다’라는 생각이 들긴했는데 재현을 못하고 있다 ㅋㅋ

그리고 또 어느 수업인지는 기억나지 않지만 턴에서 팔이 어떻게 도와줘야되는지 약간의 감을 잡았다. 벌렸다가 모을 때 회전력이 생기는 그 느낌? 그런데 막상 동작을 하다보면 거기까지 생각이 닿지 않아서 발전이 없다 ㅠㅠ 오늘 원장샘 컴백하셨는데 원장샘도 턴 할 때의 팔을 계속 지적하셨다. 여러여러 선생님께 계속 지적 받고 있는 부분인데 고치기가 쉽지 않다 ㅠㅠ 올해 안에라도 달성하면 감지덕지😂

오늘은 수업전에 아무것도 안 먹었더니 너무 배가 고파서 너무너무 힘들었다 ㅠㅠ 역시 삼각김밥 하나라도 안 먹는 것보다는 먹는게 낫다 ㅠㅠ 후반부에는 정말 혼미한 정신으로 했다…😱

기억나는 것 중 하나는, 글리사드가 빠르면 폭이 작게 순식간에 일어나야되는데 글리사드가 작다고해서 이어지는 동작도 작으면 안 된다는 것이었다. 그런데 나는 템포가 빨라지면 일단 스텝을 따라하기라도 하면 다행인 수준이라 동작의 크기를 떠나서 내가 스텝은 맞았는지도 확신이 없다 ㅠㅠ 빠른 동작은 어떻게 해야 할 수 있는 것일까 ㅠㅠ 문득 발이 아픈걸 보니 이렇게 발힘이 길러져야 빠른 동작이 될 것 같은 느낌이 들기도 하는데 맞았으면 좋겠다!

오늘의 마무리는 대망의 훼떼였는데 ㅋㅋㅋ 나는 아무런 갈피를 못잡고 공중에서 다리를 허우적대고만 있었다😂 사실 직접 시도를 해본 것도 이번이 처음인데 다음 시간에는 한바퀴라도 돌 수 있었으면 좋겠다!

댓글 남기기

Bitnam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