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간만의 발레 일기!

정말 간만의 발레 일기!

정말정말 간만에 발레 일기를 쓰는 이유는 생각보다 그 사이에 늘었다는 게 오늘 수업에서 느껴져서이다ㅋㅋ 자랑글을 쓰기 위해🤗🤗

목요일 그룹 작품 수업에서 9~10월은 키트리 부채를 하고 11~12월은 파라오의 딸을 하고 있다. 키트리도 정말 힘들었지만 파라오의 딸도 정말 힘들다 ㅠㅠ 그래도 토슈즈 실력이 늘기에는 파라오의 딸이 정말 좋은 것 같다.

사실 작년엔가 주말 토슈즈 수업에서 발로네를 정말 흉내조차 못 내어서 계속 ‘기억 속의 무서운 동작’ 이미지가 강했다. 그래서 작품 소그룹 수업에서 발로네 하시는 분 보면 존경심이 무럭무럭 샘솟았는데, 드디어 오늘(!) 발로네 부분 순서를 나갔다.

이 영상의 1분쯤인데, 의외로(!) 그냥 하니까 되었다?!?! 물론 앞의 순서들을 다 하고 저 타이밍쯤 가면 너무 힘들지만 ㅎㅎ 전혀 서지 못하고 어버버하는 모습을 예상했던 것에 비하면 정말 큰 발전이다 ㅋㅋ 점점 힘이 빠져 타이밍을 잘 못 맞추지만 그래도 웬만큼 할 수 있는게 어디인가 🥳🥳

여전히 더블 턴은 어떤 종류의 턴이든 제대로 못하지만 그래도 몇십번 중에 한번쯤 우연히 돌아지는 때도 있고 1.75바퀴 정도까지는 어떻게 흉내는 내고 있는데, 더블이 안되는 답답함을 오늘의 발로네가 해소해 주었다 ㅋㅋ 그래도 얼른 더블 턴의 감각을 알고 싶다 ㅠㅋㅋ 선생님 세 분의 인내심을 시험하는 학생 역할을 몇달째 하고 있다 😂😂 그러고 보니 한 주에 4번 수업 듣는데 선생님이 전부 다 다르시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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